TSIK 2024 송년회

입장

12월 28일,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다.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 다들 어려운 발걸음을 해 주었다. 친구들을 만난다는 설래는 마음으로 약속된 호텔에 들어섰다. 호텔 프론트에서 대기하고 있던 직원이 나에게 말을 걸얼다.

안녕하세요, TSIK의 김근서 님이시죠?

맞다고 대답을 하자, 직원은 말을 이어나갔다.

죄송합니다만, 신원 확인을 위해서 생년월일을 입력해 주세요.

무슨 호텔이 이렇게 확인 절차가 빡빡하다고 느꼈지만, 시키는대로 생년월일 6자리를 입력했다.